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 시청 여민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22명의 임용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무원들의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임용식은 각 세대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21세부터 53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세종시 본청과 사업소 등 총 11개 부서에서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그리고 최민호 시장과의 대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22명의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 개최 © 이윤주 기자

 

최민호 시장은 직접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증을 수여하며 일일이 사진을 찍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책임과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공직자로서 품위와 역할을 지키며 시민과 공익을 위해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가족과 친구들 또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가족의 사랑과 동료의 지지를 받으며, 이들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시민을 위한 봉사에 헌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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