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14~64세 구민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추가 연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명절 연휴 동안 감염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4~64세 구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1960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동구 주민으로, 접종 시 신분증과 1개월 이내 발행된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은 동구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1개소에서 가능하며, 주요 기관으로는 만석동 연세성모의원, 송림동 뉴송림성모의원, 송림6동 인천백병원 등이 있다. 상세한 접종 기관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동구, 14~64세 구민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추가 연장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청 전경 © 김미희 기자

김찬진 구청장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연령층이 독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구민들은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접종 연장은 독감 확산 방지와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동구의 적극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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