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건강해효(孝), 행복해효(孝)’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7개 기관이 함께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네트워크’가 주관했다.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공경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호권 구청장 모습.사진=영등포구 |
기념식은 ‘영등포 50플러스센터’ 소리새 오카리나팀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개회 및 축사 ▲효행 표창 수여 ▲어버이 은혜 감사 영상 상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효행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민 28명에게는 ‘효행자 표창’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카네이션이 전달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경의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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