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24년 9월 8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영화제’의 일환으로 창작영화 ‘성형천국’을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현대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입장 티켓은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코리안투데이] 2024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교육문화체육국) © 김나연 기자

성남시는 9월 8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영화제’의 일환으로 창작영화 ‘성형천국’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예총 성남지회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여 개최된다.

‘성형천국’은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는 못난 외모로 인해 사회에서 무시받던 여성이 성형수술을 통해 미인이 되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외모만을 중시하는 사회적 풍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성남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만 5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티켓은 영화 상영 당일인 9월 8일 오후 4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티켓박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선착순 배부 방식으로 인해 일찍 도착한 관객들이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들이 창작영화를 감상하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문화행사를 통해 성남시민들이 영화와 문화 예술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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