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학교 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열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 앞서 계양구는 새로 위촉된 4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본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회의에서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적극 반영해 학교 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학교 폭력 발생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계양구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