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교회가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와 성도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500만 원을 계양구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일 계산교회(담임목사 김은성)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산동에 위치한 계산교회는 매년 연말 이웃 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성 담임목사는 “지난 10월 교회 앞 주차장에서 열린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구 내 취약계층 가정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