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환)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내혜홀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희망 꿈드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코리안 투데이]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2회 청소년 희망 꿈드림 축제’ 성황리에 개최 © 이명애 |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700여 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5월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청소년 희망 꿈드림 축제’는 지역주민단체 및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이루어진 1388청소년지원단이 축제 준비와 부스 운영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부스 운영에는 안성경찰서,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의용소방대, 안성시해병대전우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단체로는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안성애니메이션동아리, 한경국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리더십아카데미 동아리 등 총 19개 단체가 협력하여 알찬 축제를 진행했다.
청소년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을 비롯해 동신초등학교 합창단, 공도중학교 댄스동아리, 안성여자중학교 재학생, 해동검도 명승무예단,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고려인 청소년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환 센터장은 “안성시 지역단체 등으로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에, 제2회를 맞은 청소년 희망 꿈드림 축제가 더욱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자리 잡아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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