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환경계획’ 경기도 최종 승인 완료

‘2035 환경계획’ 경기도 최종 승인 완료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과천시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수립한 장기적인 환경 보전 및 관리 계획에 대한 기반을 다지게 됨을 의미한다.

 

 [코리안투데이]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 2035 환경계획(안)’ 심의  © 조사랑 기자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은 2035년을 목표 연도로 설정하여, 환경 보전, 관리, 이용 및 복원 등을 포괄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과천시는 이 계획의 수립을 위해 2022년부터 경기연구원과 협력하여 자연생태, 토양, 대기 및 미세먼지, 통합 물환경, 자원순환, 소음 및 진동, 자연재해 및 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등 총 9개 분야의 환경적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해왔다.

 

 [코리안투데이]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 조사랑 기자

 

특히, 이 계획은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 과정과 기법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른 도시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과천시는 오는 8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의 세부 사업 이행 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31개 지표와 38개 사업을 포함하며, 매년 계획 이행 여부와 달성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과천시 환경정책위원회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번 환경계획을 통해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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