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6일 오전 11시,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일죽면 발전위원회(이사장 문대식)의 신년 정기 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박명수 도의원, 황윤희 시의원, 송기영 일죽면장을 포함한 발전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된 주요 사업의 결산과 함께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실시한 상생협의체 운영, 발전 포럼 개최, 워크숍 결과 공유 등의 성과가 발표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사)일죽면 발전위원회, 신년 정기 총회 성황리에 개최 © 이명애 기자 |
2025년에는 일죽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을 개선하고, 도드람 축산물과 한국조리박물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축제를 통해 일죽면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지역 농축산물 생산자와 상인회 간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한마당 대축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코리안투데이] (사)일죽면 발전위원회, 신년 정기 총회 성황리에 개최 © 이명애 기자 |
송기영 일죽면장은 “일죽면은 풍부한 자원과 따뜻한 공동체가 어우러진 지역”이라며 “발전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대식 이사장은 “모두가 협력하여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어 가자”며, 주민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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