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정문 출입구 앞에 ‘누리마당 바닥놀이벽화’를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누리마당 바닥놀이벽화’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놀이 환경 조성과 다양한 즐길 거리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사방치기 △가위·바위·보 △달팽이 놀이 △윷놀이 총 4종의 놀이 벽화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놀이공간을 이용한 한 청소년은 “수련관에서 다양한 놀거리로 친구들과 함께 체험·소통할 수 있게 되니,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중구청소년수련관 ‘누리마당 바닥놀이벽화’ 조성 © 전병식 기자 |
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바닥놀이벽화는 청소년들에게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련관을 찾는 많은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월 파티룸과 게임존 공간을 재구성해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프로그램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놀이 환경 조성과 즐길거리 지원은 청소년들의 일상 속 즐거움과 배움,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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