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잔고장 해결부터 방범용품 설치까지, 종로구

 

종로구가 1인가구의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2025 종로 싱글 홈케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전등, 수도꼭지, 방충망 수리 등 일상 집수리는 물론, 방범용품 설치와 가정용 소화기 지급까지 포함된다. 여성 1인가구에는 여성 수리기사가 방문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생활 속 잔고장 해결부터 방범용품 설치까지, 종로구  © 지승주 기자

종로구가 홀로 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5 종로 싱글 홈케어’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등, 콘센트, 수도꼭지, 방문 손잡이 같은 생활 소모품의 교체 및 수리부터 방충망 보수, 세면대·변기 수리, 커튼과 블라인드 설치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집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안전고리, 도어락 등 방범용품 설치도 포함된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의 1인당 지원 금액을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모든 이용자에게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도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1인가구다. 단, 고시원·기숙사·오피스텔 등 준주택 및 비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종로구와 협약을 맺은 수리업체가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수리 내용을 상담한 뒤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1인가구의 경우 낯선 이의 방문에 대한 불안을 고려해 여성 수리기사를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종로구는 ‘건강이랑 서비스’, ‘종로 위기가구 돌봄단’, ‘돌봄SOS센터’ 등 다양한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2030세대 대상 카카오톡 소식 서비스, 퇴근길 주거상담소, 4050세대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 등도 포함돼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싱글 홈케어는 비용 부담과 낯선 방문자에 대한 걱정 없이 생활 속 잔고장을 해결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1인가구가 외롭지 않은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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