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중고거래 똑똑쉼터’, 동작구에 문 열다

동작구가 7호선 남성역 인근에 서울시 최초로 중고거래 똑똑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쉼터는 낮은 활용도를 보이던 기존 동작 e휴게실을 리모델링해 휴식과 만남, 비대면 거래까지 가능한 생활 밀착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코리안 투데이]  ‘동작중고거래 똑똑(스마트)쉼터’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두정희 기자


쉼터는 개방감을 높인 투명창 설계, 야간 조도 강화, 냉난방 완비 등의 환경 개선과 함께, CCTV와 비상 안심종 설치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내부 보관함을 통한 비대면 거래도 지원된다.

 

동작구는 이번 쉼터가 주민 간 소통을 유도하는 지역 공동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 다양한 공간 확충에 지속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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