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중랑구는 2023년과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개의 우수 공약 이행 사례를 제출했다. 본선에는 191개 사례가 진출해 현장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고, 중랑구의 ‘중랑 동행 사랑넷’ 사례가 최종적으로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지윤 기자

 

‘중랑 동행 사랑넷’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운영되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복지 브랜드이다.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슬로건 아래, 기부, 재능나눔, 건강, 돌봄, 생활안정 등 5대 분야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 11월 공식 선포된 ‘중랑 동행 사랑넷’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민의 수요와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상담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제공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복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지역사회 내부의 관계망을 강화하고 자발적 참여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 자본’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구민 간 연계 구조를 시스템화한 플랫폼이라는 점도 주목받았다.

 

중랑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행정의 공약이행 투명성과 실효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 중심의 복지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구는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하며, 행정 신뢰도와 공약 추진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동행 사랑넷은 행정이 앞장서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이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2023년 ‘중랑문화재단’을 통한 생활문화 확산 사례, 2024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사회적 자본 분야 최우수상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민선 8기 공약이행과 혁신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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