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5 송파건축상’ 공모…명품거리 빛낼 우수 디자인 찾는다

 

송파구가 ‘2025 송파건축상’ 공모를 개최한다. 최근 10년 내 준공된 구 내 건축물 중 창의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우수작 3점을 선정해 10월 건축문화제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시 가치를 높이는 건축 인재와 작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파구, ‘2025 송파건축상’ 공모…명품거리 빛낼 우수 디자인 찾는다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2025 송파건축상’ 공모…명품거리 빛낼 우수 디자인 찾는다  © 지승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인재 및 작품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25년 송파건축상’ 공모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송파건축상’은 구의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독창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건축물을 발굴, 도시 경쟁력과 미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응모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사용승인(신축, 증축, 대수선 포함)을 받은 송파구 소재 건축물이다. 접수는 오는 9월 4일까지 이메일(mira0852@songpa.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주택/도시 > 건축행정 > 건축 알림방’에서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진행된다. 구는 건축미, 디자인의 창의성, 도시 환경과의 조화,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점의 우수 건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송파구 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송파 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시상식도 함께 열려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건축 기술을 지닌 작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송파구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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