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6호 착한가게에 열우물 참숯 생고기 가입… 나눔 문화 확산 기대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지역 상권의 나눔 실천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갈산역 인근에 위치한 열우물 참숯 생고기가 ‘부평구 착한가게’ 제6호로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열우물은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코리안투데이] 부평구 6호 착한가게에 열우물 참숯 생고기 가입… 나눔 문화 확산 기대  © 임서진 기자

 

열우물 참숯 생고기(대표 조애란)는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 기간 친숙한 식당으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달 일정액의 기부를 실천하게 된다. 구는 지난 28일 조애란 대표와 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점포 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고, 이를 시작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애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꾸준한 참여가 부평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착한가게가 더욱 확대돼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의 ‘착한가게’ 제도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달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현재 6호점까지 가입이 확정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상인들의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부평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자는 “정기 기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과 상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구는 이번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모범 사례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상인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부평구 전역의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가 살아나고, 지역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질지 주목된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착한가게를 확대하고,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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