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로 인해 일을 쉬게 되는 여성들이 많지만, 경제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임산부와 경단녀가 일을 하면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출산휴가급여(최대 630만 원), 육아휴직급여(최대 2,310만 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임산부 예시 사진 © 안종룡 기자 |
또한, 일을 계속하면 경력 단절을 방지할 수 있어 향후 재취업이 수월해지고, 경제적 주체성을 유지할 수 있다. 심리적·육체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기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임신 중 구직이 어렵거나 육아로 인해 출퇴근이 힘든 경우, 재택근무 같은 유연한 근무 형태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아일육연구소’는 임산부 및 육아맘이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를 통해 경제적 혜택은 물론, 자존감 회복과 커리어 유지를 돕는 것이 목표다. 임신과 육아로 인해 일을 쉬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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