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왕십리점, 응봉동에 사랑의 식료품 후원…“이웃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서울 성동구 응봉동(동장 박미자)에서 지난 6월 11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식료품 나눔 행사’가 따뜻한 손길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마트 왕십리점(점장 문평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식료품 후원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누룽지 250박스 ▲배추김치(3.5kg) 150박스로, 총 400여 박스에 달한다. 이마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겹치는 6월, 건강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해 입맛을 돋우는 간편식 위주로 구성된 점도 주목된다.

 

문평심 이마트 왕십리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길이야말로 기업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꾸준한 후원으로 응봉동에 온정을 나눠주는 이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응봉동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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