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26일, 주민들과 함께 교통안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성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등 직능단체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개학을 맞아 시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약 20여 명의 참여자가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서 나성초등학교 앞까지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주제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일시정지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나성동 우회전시 횡단보도일시정지 캠페인실시 © 이윤주 기자 |
우동연 나성동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주민들과 함께 나성동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과 직능단체들이 함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나성동의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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