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9월 4일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을 기념하여 공교육을 통한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무료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9월 한 달 동안 서울 지역의 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지역 청소년성문화센터 |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평등한 성문화를 확산시키고 성교육의 제도적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광진, 동작, 양천구(드림), 성북, 송파, 영등포구(아하!), 은평, 도봉구(창동) 등 총 8곳에서 운영 중이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 성교육과 찾아가는 성교육을 제공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건강 역량 강화를 위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설치된 공공기관으로, 이번 무료 성교육은 청소년들의 성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공교육으로서의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지역 청소년성문화센터 9월 무료 성교육 프로그램 |
한편,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으로, 성교육의 사교육화로 인해 발생하는 성건강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들에게 동등한 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각 센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화: 070-4914-8483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