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자는 12월 4일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명호 수파자 대표이사와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가족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소방관 처우 개선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소방가족의 복지 증진과 정신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직 소방관들이 부상이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코리안투데이] 수파자와 ‘소방가족 희망나눔’ 협약식 © 김미희 기자 |
또한 수파자는 지난달 28일 대한소방공제회와 ‘소방가족 멤버십 앱(복지포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방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소방가족 멤버십 앱은 소방관과 가족임을 간편하게 인증하는 플랫폼으로, 이 앱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복지 혜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수파자와 대한소방공제회와의 ‘소방가족 멤버십 앱 서비스’ 협약식 © 김미희 기자 |
수파자는 국내 교육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콥(B Corp)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지난 3년간 순직·투병 소방관 자녀들에게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소방관들의 심리 치유를 돕는 온라인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소방가족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방관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수파자 이명호 대표는“수파자가 가진 기술력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및 가족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전국의 소방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파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방가족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국 소방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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