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018년부터 6년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이주형 변호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연임 및 신규 위촉위원 7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촉식 기념사진 © 강은영 기자 |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제12호에 따라 아동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학대 피해 아동이나 요보호 아동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의사,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장 등 아동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열어 아동 복지 관련 주요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아이가 행복한 도시는 결국 아동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적 시스템에 달려 있다”며, “특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각별한 사회적 돌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역할은 요보호 및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그들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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