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7시,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2024년 울산청년 활동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청년정책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전경 © 현승민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약 100명의 청년이 참석할 예정이며,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홍보단(서포터즈),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팀, 행정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등 다양한 청년 그룹이 발표와 경험 공유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발표는 총 4개 팀이 맡아 진행된다.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사례와 정책 협의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정책 홍보단(서포터즈)은 온·오프라인에서 울산 청년정책 및 관련 행사, 공간을 알린 홍보 활동을 발표한다. 이어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에 참여한 12개 팀은 봉사활동과 커뮤니티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행정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들은 울산시청에서의 6개월간 근무 경험과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청년들의 열정적인 발표뿐만 아니라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 출신 가수 황성현, 신예 래퍼 빈세진, 67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컬 유튜버 하비가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청년들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청년교류회는 울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고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청년정책사업의 성과를 조명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의 다양한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며,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울산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