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10월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박성민 이사장과 전 직원이 참석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취지에 부응하는 공단의 목표와 전략을 공유했다.
[코리안투데이]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혁신으로 공공서비스 강화 © 지승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난 10월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공단의 디지털 혁신 의지를 천명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한층 더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박성민 이사장과 공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선언문 발표와 함께 향후 추진 전략 및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박성민 이사장은 선언문 발표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함께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디지털 전환은 공단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계양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로 ▲통합정보시스템 도입 ▲드론을 활용한 시설 안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양문화센터 고객관리 프로그램 도입 ▲종합정보 플랫폼 생성 ▲시설물관리시스템 전산화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단은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시설 안전 및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시설 안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공단의 주요 과제로, 드론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한 유지보수를 시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계양문화센터의 고객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의 디지털 전환 전략은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계양구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단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스마트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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