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이 사회적 기업 갓피플(주)(대표이사 박도선)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1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청소, 적치물 제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갓피플(주)와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 © 지승주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사회적 기업 갓피플(주)와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간 10가구를 선정해 방역, 청소, 적치물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복지관과 사회적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갓피플(주)는 2011년에 설립된 덕양구 소재의 사회적 기업으로, 청소 대행, 위생 관리, 방역, 소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갓피플(주) 박도선 대표이사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도 “갓피플(주)와의 협력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갓피플(주)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