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WoftWave 2024)」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의 비전과 기업 혜택을 국내외 기업들에 알리고,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아시아 대표 소프트웨어 박람회에서 ‘일산테크노밸리’ 홍보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아시아 대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WoftWave 2024)」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고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글로벌 SW마켓의 중심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매년 300여 개 기업이 550여 개의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약 2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디지털 대전환과 SW융합 산업의 글로벌 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이 박람회는 SW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IT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경제를 주도할 디지털 기술과 융합 산업을 선보이는 장이 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 운영
고양특례시는 이번 홍보관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의 강점과 혜택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벤처기업부터 선도기업까지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의 대면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이끌어내고, 일산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로 구축되고 있음을 적극 홍보한다.
일산테크노밸리의 비전과 미래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약 26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다. 시는 내년도 토지 분양을 앞두고 실질적인 투자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특례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대규모 사업과 연계해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심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IT, SW융합 분야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양시를 대한민국의 혁신산업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
고양특례시는 이번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IT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기술 산업과 디지털 혁신을 이끌 선도적인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