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은 2024년 10월 19일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영등포 도시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고 강 공간을 공유 커뮤니티 허브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디자인으로 만나는 수변 디자인 파크’를 콘셉트로 아트가든&체험존, 수변러닝데이, 선셋 DJ×JAZZ 공연, 자전거 플랫폼 등 문화·예술과 융복합 콘텐츠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방문객들은 독특한 자전거 플랫폼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 포스터 |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소정의 체험비가 발생할 수 있다. 전문 러너들과 안양천을 함께 달리는 ‘수변러닝데이’의 경우 사전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더브리지 상상모임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강변 6개 도시에서 안양천문화주간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도시문화를 기리는 행사로, 도시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의적인 수변 공간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하며, 영등포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개발하는 데 있어 이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제 개요
· 축제명: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
· 부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디자인으로 만나는 수변 디자인 파크
· 일시: 2024.10.19.(토) 13:00~21:00
· 장소: 안양천 신정교 하부(영등포구 문래동 5가 31)
· 주최/주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 협력: 안양천 문화위크(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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