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지역 주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상담은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서구청 전경 © 지승주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생업으로 바쁜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5기 서구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이대주 세무사가 참여하여,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 신청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국세와 지방세 관련 고충을 해결해 주었다.
인천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세무 상담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 및 세무부서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인천 미추홀 콜센터(☎120)를 통해 마을세무사를 안내받거나, 서구 홈페이지와 인터넷 검색창에서 ‘인천 서구 마을세무사’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준 이대주 마을세무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지역 주민의 세금 관련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며, 서구의 주민 중심 행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