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일상에 지친 청년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글램핑 행사를 10월 26일에 개최한다. 용인청년LAB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용인 거주 청년 직장인 20명을 모집하여,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고민을 나누고 마음의 위로를 얻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가 청년 직장인을 위해 마련한 ‘도심 속 글램핑’ 홍보물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장생활에 지친 청년 직장인들을 위해 특별한 도심 속 글램핑 행사를 오는 10월 26일 용인 처인구의 글램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2024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용인청년LAB’이 주최하며,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청년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직장 경력 6개월 이상의 청년 직장인 2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용인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초본과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는 10월 23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직장 생활에서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레크리에이션, 음악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장 생활로 지친 청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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