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심 열섬 해소 위해 살수차 가동

안성시, 도심 열섬 해소 위해 살수차 가동

 

 

안성시는 최근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주요 도로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열섬효과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 내 기온 상승을 억제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안성시, 도심 열섬 해소 위해 살수차 가동

 {코리안투데이} “폭염특보 발령 시 즉각 대응”  © 이명애 기자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살수차 운영 외에도 ▲그늘막 131개소(올해 15개소 추가 설치) 운영 ▲민간⋅공공사업장 지도 점검 ▲무더위 쉼터 506개소 운영 ▲야외영농활동 자제 예찰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상영 시민안전과장은 “폭염 시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의 온도가 크게 낮아져 도심 기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그늘막, 무더위 쉼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이 계속될 경우 바깥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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