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7월 한달 동안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장려하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코리안타임즈]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안내 홍보 이미지 © 박찬두 기자 |
운영 일정은 7월 15일 용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7월 16일 전농2동 주민센터, 7월 17일 휘경1동 주민센터, 7월 23일 답십리1동 주민센터, 7월 24일 장안1동 주민센터 순서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안전 점검, 기름칠, 기어 세팅 등의 기본 정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휠얼라이먼트 점검 등은 시간 관계상 제외된다. 타이어 브레이크 등 부품 교체 시에는 부품비만 실비로 청구된다.
전화 예약은 받지 않으며,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수리된 자전거는 장기간 보관이 불가하다. 분실 시 본인 소유자의 책임이다. 전기자전거 및 간편 정비로 수리 불가한 수준의 고장난 자전거는 접수가 어렵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담당: 동대문구 교통행정과
문의: 02-2127-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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