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과 일반근로자를 고용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나 주된 공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 김나연 기자 |
성남시가 2024년 청년 및 일반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청년 고용우수기업과 일반 근로자 고용우수기업으로 나뉜다.
성남시 관내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일인 7월 31일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 근로자는 10% 이상이어야 하며,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는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ICT기업 혁신성장 패키지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게임기술 사업화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정기적인 근로자 수 현황조사 제출 요청에 응해야 하며, 인증 당시의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직원 채용 증빙자료 등을 고용우수기업 담당자 이메일(lovelyradio@korea.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현재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청년 45개사, 일반 23개사 등 총 68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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