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 청사에 ‘조아용 홍보존’·굿즈샵 개소

용인특례시 시 청사에 ‘조아용 홍보존’·굿즈샵 개소

 

용인특례시가 시 청사에 조아용 홍보존과 굿즈샵을 개소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소는 8월 5일에 이루어졌으며, 굿즈샵에서는 총 96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코리안투데이] 캐릭터 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1층에 ‘조아용 홍보존’을 개소, 본격 운영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시 캐릭터 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1층에 ‘조아용 홍보존’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조아용 홍보존은 청사 1층 종합민원 상담창구 맞은편 82㎡(25평) 규모로 마련되었다. 이곳에는 조아용의 탄생과 변천사를 알려주는 ‘스토리존’, 무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아용 인생네컷존’, 조아용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조아용 3D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존’, 조아용 협업 상품을 전시하는 ‘굿즈 전시존’, 그리고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등이 설치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조아용 홍보존 개소 축하 인사말 © 김나연 기자

 

특히 굿즈샵은 지난해 4월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에 설치된 ‘조아용 in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판매 공간이다.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접근성이 좋은 곳에 굿즈 판매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를 반영해 시 청사 내에 홍보존과 함께 굿즈샵을 마련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청사 내에 캐릭터 홍보존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굿즈샵에서는 쿠션, 키링, 그립 홀더, 머그, 텀블러, 에코백 등 총 96종의 물품을 판매하며, 상품 판매와 디자인 등의 운영은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맡았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 지원에 쓰인다. 홍보존과 굿즈샵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양희 용인지역자활센터장, 삼성물산(주) 에버랜드 관계자, 용인특례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개소식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용인특례시 SNS 구독 이벤트를 열어 조아용 풍선, 조아용 한정판 포스터 4종을 증정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이 조아용 홍보존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시장은 “매점을 활용해 조아용 홍보존과 굿즈 판매 공간으로 만들었는데, 너무 잘 만들어진 것 같아 시 공직자들과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조아용이 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홍보존 개소를 기념해 23일까지 홍보존 현장 방문 사진을 본인 SNS에 게시한 시민 50명을 추첨해 조아용 쿠션 20개와 커피 쿠폰 3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1일까지 용인시 유튜브 조아용TV ‘온라인 홍보존 집들이’ 쇼츠 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을 단 시민 20명을 추첨해 치킨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올해 삼성물산(주) 에버랜드와 협력하여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레서판다)의 협력 상품 42종을 에버랜드 내 기념품샵에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5월에는 조아용을 활용한 디자인의 ‘용인 백옥쌀’ 패키징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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