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거노인 50세대에 겨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되는 「365일 돌봄, 36.5도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공공부문과 국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사랑나눔실천 캠페인은 2004년 시작된 후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 약 1만 2천 명이 함께해 왔다. 올해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사랑나눔실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및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후원 펀드를 선택해 정기 또는 일시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후원금은 대상자 추천, 선정, 지원, 사례 관리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진다.
보건복지부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추운 겨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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