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공도읍 진사리 양진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폭 2.5m, 길이 340m 규모의 데크 보도를 설치하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양진초등학교 주변은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매일 수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지역이다. 그러나 기존 통학로는 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보도 설치 사업이 추진되었다.
 [코리안투데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폭 2.5m 데크 보도 설치 © 이명애 기자 |
새롭게 설치된 데크 보도는 기존 통학로에 비해 폭이 넓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양옆에 설치된 난간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도 강화되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 보행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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