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5월 28일까지 안성사랑카드 부정유통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며,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이상거래시스템(FDS) 의심 가맹점과 시민 신고가 접수된 업소를 중심으로 전화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안성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 이명애 기자 |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 불법환전, 결제 거부, 등록제한 업종 유통 등으로, 위반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뒤따른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도입된 지역화폐가 본래의 취지를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으며, 관련 신고는 민원콜센터(031-678-2114) 또는 일자리경제과(031-678-2435)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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