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송파구 어르신을 위한 효공연이 2025년 5월 14일(수) 낮 12시, 서울 잠실 서울놀이마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실버사랑행복나눔과 세계나눔기구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후원단체가 힘을 보탰다.
![]() [코리안투데이] 전통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 © 김현수 기자 |
‘효’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르신 세대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자리로, 전통 문화 공연과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구춤과 부채춤,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고, 이어진 트로트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효공연에는 봉기단, 두리(주), 실버사랑행복나눔 구리지부, ㈜정동, ㈜점보후레쉬후르츠, 경방신약, 송파재향군인회, 서울강남하나로라이온스클럽, 송파 태릉갈비, 전국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중앙회, 깨순이프랜차이즈 등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실버사랑행복나눔 관계자는 “이번 효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세대 간의 공감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효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며, ‘효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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