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월 19일 완정사거리에서 ‘제10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기념식 및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제10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성료, 인천 서구 © 지승주 기자 |
‘사랑의 헌혈 운동’은 2021년 5월 검단기독교연합회, 서구청, 한마음혈액원의 3자 협약으로 시작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올해 10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생명ON. 청년의 빛을 더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되었으며, 청년센터 서구1939와의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청년들이 참여한 생명나눔 문화예술제도 함께 열려 헌혈에 나선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포함해 검단기독교연합회 최계식 회장,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본부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 주민 약 7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가 10년째 이어져 온 것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정신을 보여주는 값진 결과”라며 “헌혈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검단기독교연합회 최계식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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