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동 민・관이 함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문고리 홍보활동 진행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환)이 지난 7월 21일(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고리 복지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리안투데이] 감일동 민・관이 함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문고리 홍보활동 진행 모습 © 백창희 기자

이번 활동은 감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영순, 민간위원장 박진엽), 하남감일스윗시티8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김경주)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복지서비스가 미처 닿지 못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감일8단지 전 세대의 문고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직접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안내문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복지서비스의 연계 방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변에서 쉽게 제보할 수 있는 연락처까지 포함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감일동 내 민·관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첫 번째 실천 사례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복지의 첫 발자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현장에 참여한 김상환 관장은 “작은 안내문 한 장이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구조 요청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한 오영순 공공위원장과 박진엽 민간위원장, 김경주 센터장 역시 한목소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 감일동을 넘어 지역 내 모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고,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문고리 홍보활동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주민의 따뜻한 연대와 실천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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