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남부농협. 여성조직 ‘아침밥먹기 운동’실시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 여성조직 회원들은 7월18일 농산물백화점에서 강원도 문막농협의 ‘미백찰옥수수’와 우리 쌀로 만든 쑥절편과 가래떡 판매를 통해 산지농민의 판로개척과 여름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에 앞장선다.제철 맞은 강원도 미백 찰옥수수(20개,50개入) 총 400자루(17,000개)를 여성조직에서 선주문 받아 판매하며, 주문 받은 옥수수는 산지에서 당일 새벽에 수확하여 신선한 상태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옥수수 외에도 쌀 소비확산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조합원 농가에서 재배한 쑥을 넣어 만든 쑥절편을 당일 현장에서 저렴하게 (가래떡 2kg 12,000원, 쑥절편 1kg 8,000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직장인과 1인가구들이 아침밥 대신 떡으로 한끼를 챙겨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코리안투데이]서울시 남부농협 아침먹기운동실시© 최영숙 기자

이날 쌀 가공 떡 판매는 농·축협과 농협중앙회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서울농협 협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당일 하루에 소비되는 우리 쌀은 800kg(10가마)로 사전에 선주문을 받아 전량 판매하게 된다. 박준식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이상기후로 이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러 안타까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고, 여기에 농산물 판로확보라는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도시소비자인 서울서남부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이 우리쌀을 포함한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농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 생각 한다”며 여성조직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동작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