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 ‘미셀의 예술세계’가 오는 8월 23일(토)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갤러리 미엘에서 첫 무대를 연다. ‘미셀의 예술세계 1’이라는 타이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와인을 매개로 인문학 강연, 미니 콘서트, 요리, 그리고 미술까지 총체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 김현수 기자 |
이날 행사는 총 네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문재신 교수는 ‘와인의 페어링’을 주제로 달콤한 와인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정규훈 교수는 인문학의 지혜를 전하는 풍부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소믈리에 서홍진은 다양한 와인을 통해 미니 이야기와 향미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요리하는 성악가 박훈의 유쾌한 무대와, 장영명 원장의 감동적인 성악 무대도 이어진다.
갤러리 미엘 관계자는 “예술과 와인을 함께 즐기는 융합 행사를 통해 관객들이 감각과 지성 모두를 충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자는 행사 당일 갤러리 미엘에서 와인 시음 및 도예세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진 ID 지참과 원활한 입장을 위한 사전 입금이 필요하다. 입장료는 5만원으로, 케이터링도 포함된다.
장소는 청담역 9번 출구에서 도보 30미터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미엘(갤러리 76 건물)이며, 예매는 지정된 계좌(921637-01-018523, KB국민은행)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셀의 예술세계’는 이번 1회를 시작으로 예술과 와인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문화예술과 생활을 연결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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