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유망기업·대기업 기술협력의 장 마련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당홀에서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상반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유망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자청은 유망기업과 지역 대기업의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연결해 1:1 기술상담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참여한 유망기업은 △㈜카본리덕션 △㈜시리에너지 △㈜엠티지 △㈜이유씨엔씨 △인켐스㈜ △㈜스토리지 △㈜뉴라이즌 등 7개사이다. 

 

▲ 울산시청 전경사진  © 정소영 기자

 

이들 기업은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무림피엔피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한국동서발전 △롯데케미칼 등 8개 대기업과 기술 멘토링을 진행했다. 상담은 오는 10월까지 온라인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성장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2021년부터 미래화학신소재, 미래모빌리티, 수소·저탄소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해 현재까지 41개사의 기업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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