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신학기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성동구, 신학기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8월 28일 행당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맘, 성동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교통안전캠페인 실시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차량 증가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와 학부모에게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통안전맘’ 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시속 30km) 준수 안내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를 펼쳤다. 또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과 교통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동구와 교통안전맘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 등 교통약자까지 대상을 넓혀 생활 속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오는 9월까지 관내 학교와 주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캠페인을 이어가고, 홍보물 배부와 참여형 교육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민·관·경이 협력해 안전한 통학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안전문화가 지역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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