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격증 취득 구민 26명 ‘평생교육 전문 강사’로 배출

성동구, 자격증 취득 구민 26명 ‘평생교육 전문 강사’로 배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월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총 26명의 구민이 평생교육 전문 강사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9월 4일 개최된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 수료식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평생학습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치 모델로 주목받았다.

 

교육 과정에서는 ‘보드게임지도사 2급’과 ‘창의수학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2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전 강의 능력을 배양했다. 아이꿈누리터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현장 강의 경험까지 더해, 최종적으로 26명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강사양성과정에는 경력보유여성 및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돋보였다. 참여자들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성동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 인력풀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에 참여한 구민들이 성동구 아이꿈누리터에서 강의 실습 중인 모습 © 손현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구민 스스로 지역 인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주도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동구가 명실공히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동작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