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5 새마을 알뜰장터’ 개최

중랑구, ‘2025 새마을 알뜰장터’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9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2025 새마을 알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남) 주관으로 진행되며,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 확산, 합리적 소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장터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나눔 장터로, 16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하는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의류, 잡화, 가전제품 등 주민들이 기증하거나 위탁한 재사용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부침개·떡볶이·국수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장터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 당일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새마을부녀회원 200여 명,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5 새마을 알뜰장터’ 개최   ©이지윤 기자

 

특히 이번 장터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주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기탁금은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전달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알뜰장터는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닌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알뜰장터는 실속 있는 소비와 나눔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매년 구민들을 위해 정성껏 장터를 준비해 온 새마을부녀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동작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