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 앞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형극」을 운영하며 어린이 식중독 예방 교육에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2025 찾아가는 인형극 진행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형극 전문극단 ‘콜럼버스’가 참여해 어린이집 38곳과 주민센터 2곳에서 총 40회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1830’(하루 8번, 30초 손씻기) ▲‘먹을 만큼만 먹기’, ‘골고루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교육 ▲율동 체조와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아이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관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만족 98%, 만족 2%’로 나타났으며, 재참여 의사도 100%를 기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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