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4동 주민자치회, 계단에 흐르는 연못…발걸음을 멈추게 하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아트빌리지 꾸미기 사업을 통해 오래된 골목 계단을 생동감 넘치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2일 전했다.

 

구월4동 주민자치회, 계단에 흐르는 연못…발걸음을 멈추게 하다

 [코리안투데이]  구월 4동 주민 자치회,아트빌리지 꾸미기 사업 © 김현수 기자

 

계단에 그려진 입체 벽화를 통해 작은 연못이 펼쳐지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물줄기와 그 속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 활짝 핀 연꽃이 생동감을 더했다.

 

주민들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그림에 감탄하며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선 것 같다”, “물고기가 진짜 살아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코리안투데이] 구월 4동 주민 자치회 계단에 흐르는 연못…발걸음을 멈추게 하다”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 김현수 기자

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가 힘을 모아 일상의 공간을 예술로 채운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을 느끼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윤정 동장은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변화였다라며 머무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바로 주민자치의 가치라고 말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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