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착한 가게 캠페인 확산…구월1동, 나눔 실천 업체에 현판 전달

남동구 착한 가게 캠페인 확산…구월1동, 나눔 실천 업체에 현판 전달

 

남동구 착한 가게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 나눔 참여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7일, 정기 기부에 참여한 지역 업체 4곳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자영업자 및 소규모 소상공인이 매달 일정 금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착한 가게로 등록된 업체는 ‘리안헤어’, ‘멋쟁이 총각네’, ‘감자탕형제들’, ‘마실주점’ 총 4곳이다.

 

  [코리안투데이] 남동구 착한 가게 캠페인 확산…구월1동, 나눔 실천 업체에 현판 전달 © 김현수 기자

 

리안헤어 김남정 대표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멋쟁이 총각네 조중석 대표 역시 “나눔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감자탕형제들 김주희 대표는“기부를 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는데, 착한 가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고, 마실주점 변정숙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은경 동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더 많은 업체들이 남동구 착한 가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착한 가게 지정은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 기반 기부 생태계 형성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월1동은 앞으로도 정기 기부 참여를 독려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참고 링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소개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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