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이 관내 에너지 기업인 ‘위드인천에너지㈜’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구민 우선 채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 협약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9월 19일 논현동 소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에너지 산업과 행정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코리안투데이] 환경부 인증받은 ‘친환경 난방 시스템’ 운영 사례 집중 조명 © 김현수 기자 |
위드인천에너지는 2011년에 설립되어 인천 전역에 지역난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난방 제공을 위해 실시간 오염물질 점검 시스템과 방지시설을 도입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운영방식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환경부로부터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며 청정에너지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지역 내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서, 환경 보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구민 우선 채용 추진…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 논의 © 김현수 기자 |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남동구는 구민의 지속 가능한 삶과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청정에너지 확산 기여한 우수 에너지 기업 현장 방문 © 김현수 기자 |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기업 탐방을 넘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친환경 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을 연결하는 정책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에너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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