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월 19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2025년 3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열고 다문화가족을 주제로 한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민관 사례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연수 교수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배경, 심리사회적 적응 과정, 사례관리자의 관점과 실천 방향 등이었다.
![]() [코리안투데이]. 사례관리 아카데미 교육 모습 © 이예진 기자 |
참석자들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신뢰 형성 방안,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개입 전략 등을 배우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분기별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사례관리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소영 돌봄지원과장은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현장에 맞는 사례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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