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2월 1일까지 ‘중장년일드림센터 12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장년일드림센터(개봉로23길 10, 4층)는 35세부터 69세까지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료 교육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재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12월 프로그램은 △유품정리사 직업정보탐색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 ‘직업정보탐색(유품정리사)’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
2일부터 4일까지 총 3회(1회, 3시간) 진행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 이해, 교통·지도 앱 활용법, 정부24‧ 손택스 등 정부 앱 사용법 등 중장년층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단, 교육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사용자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홍보 포스터© 박수진 기자 |
5일 진행되는 ‘유품정리사 직업정보탐색’ 과정은 현직 유품정리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소개하고 자격취득 절차와 근무 여건, 처우 및 전망 등을 교육한다.
각 과정은 중장년 구민을 대상으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하고 중장년일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6737-7448∼9)로 신청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 ‘직업정보탐색(유품정리사)’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구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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